제목을 쓰면서 왜 [3-1] 이란말을썼지? 생각했습니다..

정신이 오락가락해요...쓰잘때 없이 [3-1]은...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3-2]가 되었습니다..

별 뜻은 없어요 그냥 4번째 이야기라고 쓸까하다가 앞전에 쓴글이있어서 이렇게 되버렸네요^^;;;


다시 본론으로...

만다린 호텔에서 파스타 아닌 파스타를 허겁지겁

눈치보며 먹은 저희는 행여나 늦을까싶어 택시타고 슝~하니 컨벤션으로 왔습니다.
늦진않았는지...한분두분 나오시더라구요...

무언가 얻어온듯한 쇼핑백이 양손에 한가득이고...ㅋㅋㅋ

이제 어디로 가지? 이러고있는데...

밥먹으러 간답니다..젠장!!!!!!!!!!!!

밥먹고왔는데....

왜 벌써먹는지...ㅠ0ㅠ

저희를 초대한 와인업체에서 식사준비했다고 ...그래서 저흰 끌려갔습니다.

배는 부르지만...

차를 타고 도착한곳은 덕흥이라는 레스토랑이었는데..

외관으로 보는거랑은 다르게 무지하게 크더라구요...

가이드 말에 의하면 가격대가 비싼 레스토랑이라고..

가이드는 그렇게 말해주는데 저는 호텔가지말걸 가지말걸..이런생각만했습니다.

뭔가 와닿지 않은 말을 들으면 전 딴생각하는 버릇이..ㅋㅋㅋ

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저희일행 빼고 전날 도착하셨던분들인지..

참 많았어요..이번에 출시될와인은 뭐뭐뭐뭐~~~

이런저런 얘기 하는 도중 식사가 하나둘씩 나옵니다...

처음에 나온 슾...이건뭐..닭도 아닌것이 비린내는 엄청납니다...각자기 향신료의 만남....

전 한수저 뜨곤 조용히 수저를 내려놓았습니다..


두번째 음식 ...청경채와 소고기를 곁들인 요리..전분이 정말 다량 들어간...

전 탕수육 소스인줄알았습니다...

맛은 슾보다는 괜찮았어요...배부른 놈한테 맛있는거 줘 봤자 그맛 못느낌니다.^^;



요건 농어요리 같은데.,.기억이 잘안나네요..

맛은 정말 담백했습니다...

보기와는 다른맛...간장소스에 담백한 생선살..

요건 배불러도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요건 그유명한 베이징덕...근데 이게 홍콩껀가요?

아무튼 맛있었습니다..껍질의 바삭함과...향신료맛이 좀 있긴했찌만..

나름 닭살과는 다른 조직감..맛있었어요...


사진좀 찍자는데..음식만 나오면 다들 젓가락 질이니...-_-;;;

하긴뭐..전 밥을 먹고왔고..이사람들은 배가 고프니..제가 못된놈이죠...

음식 앞에두고 기다려 달라는 말...못할짓이죠^^

요건 덕흥표 파스타^^;;;;;

면을 보니 아까 호텔에서 먹었던 그면입니다...

전 한가닥만 먹어봤습니다...솔직히 이게 더 맛있는거 같았어요..

냄새도 별로 안나고 간도 왠만큼 맞고..

근데 홍콩 파스타는 왜이리 뻣뻣한지...

하긴 원래 파스타는 드라이하게 나오는거라 들었는데...

우리나라 파스타는 아시아 파스타라죠...전 그렇게 들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모르니 반박하지 말아주세요 ^^

더 많은 음식들이 나왔는데...잠시 화장실 다녀온뒤 접시도 다 치우시고...

너무 오래갔다왔나...ㅋㅋㅋㅋ

어느덧 일어나는 기미를 보이더군요...

사진 다 못찍었는데...-_-;;;;

그렇게 우리 일행은 무리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난장판입니다...

아까 던져놓았던 짐들하며 옷들...ㅋㅋㅋㅋ


화장실은 그나마 깔끔해서 찍찍!!!

그런데..잘보시면...화장실이 통유리로 되어있답니다..

샤워할때는 다보이는거임...ㅋㅋㅋ

욕실을 가리기 위한 커텐이 있었는데...

왜 그렇게 만든진 모르겠지만..커텐이 밖에서 가리게 되어있어요...

밖에서 맘만 먹으면 안을 들여다볼수있게..배려(?)^^한걸까요?ㅋㅋ

방안에서 찍은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홍콩 야경..

형형색깔 불빛들...전기세 많이 나갈꺼란 생각이 앞서네요..ㅋㅋ

방정리가 끝나고 저흰 간단히 칭따오에 육포 질근질근 씹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세번째  (0) 2009.04.06
홍콩박람회 두번째.  (0) 2009.04.05
또 가고픈 홍콩박람회  (0) 2009.04.04
by 참 이슬 2009. 4. 8. 17:07
| 1 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