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걸으며 여의도 벚꽃 나들이

작년에도 갔던..벚꽃놀이...

사실  작년에도..사람만 많고 그냥 꽃보다 시간가고..

이래저래 다신 가지말고 뒷산이나 올라가야지 했는데...

막상 여기저기서 벛꽃이 만발이니 이번이 절정기니...

꽃비 맞으러 오세요~!""이런기사도 보이고..

결국 갔습니다...얇은귀.....ㅡ,.ㅡ;;;

활짝핀 벚꽃  날씨도 좋고 ...바람은 살랑살랑...정말 꽃비가 오더군요...사진이 없어서 아쉬워요...ㅠoㅠ

오늘 오길 잘한듯 싶었어요..내일이나 모레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그때가면   다 떨어질듯...ㅎㅎ

원래는 다리도 아프고 해서 쫌만 더 있다가 가려구 했는데...

어둑어둑 해지니..뭔가 다른 분위기로 바뀌더라구요..알록달록 조명들...

조명을 받은 벚꽃들...때론 빨갛게.때론 파랗게...무지 이뻣어요..

이쁜 꽃들위에 떠있는 노란 보름달....

카메라가 저걸 못잡아 내내요-_-;;;;

무지 이뻣는데....빨리 돈모아서 좋은 카메라 하나 장만해야겠어요..ㅡ,.ㅡ;

제가 목요일날 다녀왔으니..

오늘이 거의 막바지???일듯한데...아직 기사들 보면 벚꽃만발 이라는 말밖엔 없네요...

아직도 활~짝 피어있나봐요..

아직못가보신분들...어여어여 다녀오세요..1년에 한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