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페이지라 보시는분들의 편의를 위해 한장 넘겼습니다..

사실..컴터가 이상한지 글이 저장이 잘안돼네요...

불안한 마음에 우선 저장 해버렸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홍콩 도착하자마자 분명히 밥을 먹었는데...

장시간 걷고 보고 해서 그런지 슬슬 배가 고파왔습니다..

와인땜에 그런걸수도 있구용...

알콜이 들어간후 공복감이랄까?^^;;;

전 같이 갔던 일행중 한분과 잠시 요기때울 생각으로 몰래 빠져나왔습니다..

뭐 다른분들 열심히 보고 듣고 마시고 하고 계셔서...저희하나 빠진건 모를꺼 같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마음에 가이드 분께는 밖에 있을꺼라고 몇시에 모이냐고 물어는 봤죠 *^^*

관광가이드 북을 보니 만다린 호텔이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장국영이 자살한 호텔 ....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

택시를 타고 가는데..택시미터기가 무섭게 올라가더라구 ...

만다린 호텔 도착 ..기사분께서 이상하게 들으시곤 메인다잉?메잉다잉?

계속이러고 저흰 만다린..이러고 ...서로 발음차이가 있었나봐요...ㅋㅋ

여러 메뉴들이 있는데..저흰 해산물비앙코파스타랑 고기무슨파스타였는데..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우리나라 비앙코와는 달리 소스도 하나없고..

면은 좀 많이 싱겁고..솔직히 내심 후회..

결국 직원분에게 소금이랑 후추 오일 달라해서 저희가 다시 만들어먹었어요 ㅋㅋㅋ

 

요게 그 고기 무슨 파스타...한입먹자마자 향신료 맛이 쏴~악...

헐 ~

역시 이것도 제입맛엔 ㅠ0ㅠ

이건 소금후추해도 답이 안나와요...

고수풀 냄새도 대박~

저희가 먹은 시간이 거의 점심시간때라..

손님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긴 테이블(한 15명은 거뜬히 앉을수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그자리에 합석 아닌 합석을 하게되서...ㅋㅋㅋ

뭐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먹는 느낌..뭔가 뻘줌함...^^

사진찍은거 자세히 보시면 앞에사람 흔적 얼핏보입니다.ㅋㅋ

그래서 사진 찍는것도 눈치 보며 찍었어요...ㅋㅋㅋ

음식이 코로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그래도 예의상 싹싹 다먹고 나왔습니다..

약속시간이 행여 늦어질까봐..저흰 서둘러 택시를 타고 컨벤션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by 참 이슬 2009. 4.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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