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왔네요 ㅎㅎ

다들 잘지내시구 계신지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수있는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제목은 아침식사라 해놨지만..뭐 점심저녁 상관없겠죠^^;;;

그럼 시이작 ^^


재료:  소세지(드실만큼양) ,감자,시금치 ,양파,폴렌타,우유

뭐 재료는 안쓰는게 좋을뻔했네요 ㅎㅎㅎ

너무 간단해서..

그냥 빵 드시는것보단 이쁘게 만들어 이쁘게 드시는게 좋으듯싶어 만들어 봤어요 ^^;

우선 폴렌타..


폴렌타(이탈리아어: Polenta)옥수수를 끓여서 만드는 수프의 일종이다. 폴렌타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했으며 그 명칭은 아주 다양하다. 본래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전통 음식이나 스위스, 오스트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쿠바, 크로아티아, 헝가리,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브라질, 페루, 멕시코, 터키(흑해 연안 지방 중심) 등 여러 나라에 널리 퍼져 자국어로 불리고 있다.

노란빛이나 흰 빛이 도는 옥수수 가루로 만드는데 대개는 지역에서 많이 나는 생산물을 주재료로 쓰게 된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폴렌타는 고대부터 죽의 형태로 먹던 것이 시초였으며 후에 여러 밀가루의 일종으로 만들어 먹던 것이 현재까지 남아 변모하고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폴렌타를 끓일 때에는 곡물의 젤라틴이 나오기 때문에 거품이 나거나 걸쭉한 형상을 띠게 되기도 한다.



설명이 너무 길었나요...

우선 시중에 파는 폴렌타를 구매해두셔야겠죠..

제가 산건 1팩에 2봉지 들어있더라구요.

이거면 1주일은 매일 먹을수있을듯..ㅎㅎ

요렇게 생겼답니다. ^^



우선팬에 오일을 두르시구 양파다진걸 볶아 주세요

양파를 살짝 볶다가 폴렌타 드실만큼만 투입 ^^

폴렌타두 살짝 볶아주시면 고소한 맛이 납니다
거기에 우유나 생크림  넣어주시구요 소금도 살짝 넣어주세요.
폴렌타의 담백함을 원하신다면 안넣으셔두 되겠쬬^^

처음엔 죽처럼 보글보글 끓다가 농도가 잡히면서 요렇게 뭉쳐졌습니다.
위에 폴렌타 설명에서두 나와있는데요..
곡물 젤라틴이 나와서 요대루 두시면 요대루 굳어버려요..
모양 잡으실때는 접시같은데 담아서 케이크 썰듯이 썰어드셔두 됩니다 ^^
전 부드러움을 위해 버터를 초콤 넣었어요 ^^
폴렌타가 익었으니..소세지를 구워야겠죠
요정도면 2인분양입니다 ㅎㅎㅎ
또 다시 팬을 이용하네요

양파다진거랑 마늘다진걸 팬에 넣으시구 올리브오일 살짝 ~넣고 볶아 주세요

요건 어제 먹다남은 오븐에 구운 감자..

먹기좋게 껍질 벗겨서 잘라놨습니다.
마늘하구 양파가 볶아지면 감자랑 시금치 넣고 소금좀 넣어주시구 볶아주세요

시금치 숨만 죽을정도루요 ^^

참구루 전 어제 먹다만 감자와 집에 있던 시금치가 있어서 만든겁니다.

어차피 제가 먹을음식이기에 재료는 집에 있는걸루..^^

꼭 감자랑 시금치 쓰실 필요는 없어요 고구마나 밤 이런것두 얼마든지 든든하고 맛있잖아요
좀전에 만들어놓은 폴렌타 식었을테니 다시 잠깐만 데워주시구요..
접시에 먹을만큼만 담을께요


폴렌타 위에는 아까 볶아둔 시금치와 감자



거기에 구운 소세지...

아~저 그릴자국은 예전에 올렸던 자료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릴팬으로 자국만 낸거예요

블로그용 ^^ ㅎㅎㅎ


요렇게 해서 한 포크 합니다.

제가 복잡하게 해놔서 그렇치 사실 무지 간단해요..

뭐 폴렌타 다 필요없구 밥있으면 밥이랑 소세지도 좋지만요 ㅎㅎㅎ

그래도 가끔은 색다른 음식으로 아침을 기분좋게 !

오늘도 밥 든든히 드시고 활기차게 아자아자 화이팅 !!입니다
by 참 이슬 2009. 12. 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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