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지나치는 새마을 저긴 대체 뭐하는집일까 ??

하는 생각만 하다가 사람이 북적부적 하기에 그냥 뛰쳐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음식 !!연탄 불고기..^^;;;


간판은 요래 생겼습니다..

신촌 자주 지나다니시는 분들...많이 보셨으리라 믿어요...

확튀는 간판이라...ㅎㅎㅎ

내부는 깔끔하게 잘꾸며놨는데..

카메라 한방찍으려다...사람이 너무 북적여 초상권침해 뭐~이런말 나올까봐 슬그머니 내려놓았습니다.^^;;

우선 이집에 주메뉴!!

연탄불고기 1인분 7000원이더라구요...


연탄불고기 입니다..얇게 나와서 대패삼겹살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우선 고기가 올라가 있으니...

싸이드 반찬을 소개합니다 ^^;;;

어딜가나 주메뉴보다 좋은게 옆에 딸려나오는 반찬이죠잉~*^^*


요건...고기먹을때 찍어먹으라고 나온 양념입니다..

그릇안쪽 1시방향에까만색을 몰까요...-_-;;;;

벌레였나 ㅎㅎㅎ

 
새콤달콤 파절임...

다른곳과는 달리 바로바로 무쳐주는듯..새콤한 냄새가 화~악 나더라구요...

요런건 소금구이에 막 싸서 먹어야 하는거임 ^^:;;


배가 고파 공기밥한개만 먼저 주문했더니..요런데 나오더군요...
기본 공기밥은 은색 그릇에 나오는데...
왜 요런걸 줄까 ? 생각했는데...알고보니
이집에 연탄불고기 보다 더 멋진게 있더군요..
7분 김치찌게...ㅠ0ㅠ 7분타임 걸어놓고 딱 7분 끓으면
뚜껑열고 초필사기 가위질로 막썰어서 밥이랑 비벼먹는다는데..
전 무지한 상태로 가서 몰랐어요 ㅠ0ㅠ 다음엔 가서 먹어야지...-_-;;;



김치찌게는 못먹었어도...된장찌게는 먹었습니다..^^;;;;

공기밥 시키니 된장찌게 주시더군요...

고기집가면 항상 밥과함께 나오는 된장찌게에 실망 많이 했었는데...

어떤건 짜고 어떤건 싱겁고...근데..여기껀 맛있었어요..

고기익기전에 찌게와 함께 밥한그릇 뚝딱!!^^:;

고기집 사장님들이 싫어할만한 놈이죠 ^^:;;미리 배채우는...ㅎㅎ

아~여긴 미역국도 같이 줘요 ...신기신기..^^


다시..연탄불고기로 넘어왔습니다..

슬슬 익어가는 모습...


애석하게도 연탄불고기 다익은 모습을 카메라에 못담았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팔려...죄송합니다..-_-;;;;;;

참이슬 1병으로 여자친구랑 주거니 받거니 먹다보니 금방 사라지더군요...앗차 하는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고기한번 더시켰습니다...ㅎㅎㅎㅎ

이번엔 양념구이....가격은 같습니다...^^;;;


요게 양념구이....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불판을 안갈아주시더라구요...ㅠ0ㅠ

평소였음 한마디 했을꺼인데...

바쁘신거 같아 그냥 먹었습니다...

뭐 주인은 아닌듯 보였거든요...

저도 일하는 사람으로써 바쁠때면 놓치고 가는부분이 많거든요 ㅎㅎㅎ^^;;;

자~이번에는 양념구이 익을동안 먹을 멸치국수!!!

요놈은 삼천냥 되겠습니다...

국물이....국물이....끝내죠요~*^^*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시원하고 깔끔한 멸치국물에 유부두 슝슝 김가루도 뿌리고 파도 송송

국수는 불지않고 바로 삶은듯 쫄깃쫄깃 맛있었어요.

이쯤되서 고기가 익겠죠...


맛있게 익은 고기...

이집은 고기가 나올때 마다 찍어먹는 양념도 다르네요...

요건 양념구이 먹을때 찍어먹는 양념장..^^;;


양념구이 한점 드셔보실래요??ㅎㅎㅎ

모처럼만에 너무나 많은 양을 ㅎㄷㄷㄷㄷ

둘이서 고기 2인분 +1인분 에 국수에 밥까지...-_-;;;소주도 1병..

배터지겠습니다 헐~

합이 28000원 되겠네요..

모처럼만에 포식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점을 하나하나 알아갈때의 즐거움과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 체중의 압박....

뭘 끊어야 할까요 ㅎㅎㅎㅎ

분명 운동하면서 먹으라고들 하시겠죠^^;;;

제글 읽으신 분들만 행복하세요 ~ㅎㅎㅎ *^^*
by 참 이슬 2009. 5. 1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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